한국 축구 대표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김민재 선수의 토트넘행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민재 이적료, 아내, 토트넘 이적설 현지반응 등이 화제인데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5일 KBS는 "중국 베이징 궈안과 토트넘 실무진이 김민재의 이적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적료가 관건인데, 토트넘은 1200만 유로(160억 원), 베이징은 1700만 유로(230억 원)를 제시했다고 하네요
이적료만 잘 조율되면 김민재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재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손흥민과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한국 수비수가 빅리그에 진출한 건 2013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후 전무합니다
유럽 선수들에 비해 체격조건이 불리하고, 힘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죠
하지만 김민재의 경우 190cm, 88kg의 건장한 체격에 빠른 발, 민첩성, 볼 컨트롤 능력 등을 고루 갖춰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1996년생, 24살의 어린 나이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죠
참고로 김민재는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민재 부인은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민재는 5월 2일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달수네 라이브'에 출연해 아내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아내가 예쁘고 성격도 좋다. 축구할 때보다 더 매달려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끝나고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토트넘 센터백 얀 베르통언의 대체자로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텔레그래프'(The Telegraph)는 지난 6월,
"토트넘이 한국의 '괴물 센터백'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김민재는 한 방송에서 소속팀과 팀 동료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한 이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디에고 카를로스도 눈여겨보고 있다. 그러나 세비야에서 3500만 유로가 넘는 높은 이적료를 기대하고 있어 영입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토트넘에서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는 데 손흥민의 영향이 컸다"고 알렸습니다
영국 매체 '선데이미러'(Sunday Mirror)는
"에버턴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영입 경쟁에서 토트넘이 승리할 수 있도록 손흥민이 도울 것"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후에도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은 지속적으로 제기됐는데요,
지난 12일 '풋볼 런던'은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베르통언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며
4명의 센터백을 소개했는데, 4명 중 김민재를 포함시켰습니다
이 매체는 "괴물수비수라고 불리는 김민재가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토트넘뿐만 아니라 에버턴, 사우스햄턴도 김민재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김민재는 아시안게임 이후 핫한 라이징 스타다.
190cm의 피지컬, 낮은 몸값은 무리뉴 감독에게 어필될 만한 요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민재의 토트넘행 유력 소식에
현지 축구팬들은 KBS 기사를 SNS에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의 BBC인 KBS에서 김민재가 토트넘에 올 것이라는 기사가 떴는데 기대된다"
"김민재의 실력에 비해서 이적료가 낮게 책정됐네"
"루벤 디아스나 김민재가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됐다"
"손흥민의 한국 대표팀 동료가 오는군! 손흥민도 좋아하겠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만간 국가대표팀이 아닌 토트넘에서도 서로 장난치는 김민재와 손흥민을 볼 수 있을까요?
빅리그에서 함께 뛰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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