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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린사례

기자도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 & 띄어쓰기 사례(로써, 보다, 데 등) 이번 시간에는 기자조차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헷갈리는 맞춤법입니다~! ~로서: 지위,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 ~로써: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는 격 조사,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는 격 조사 예)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 대화로써 갈등을 풀다. '로서'는 지위, 신분, 자격을 나타내는 격 조사이기 때문에 주로 사람 뒤에 쓰입니다 반면 '로써'는 수단, 도구를 나타내기 때문에 사람 뒤에 바로 쓰일 수 없습니다 에: 감정이 없는 대상(무정물) 뒤에 붙는 격 조사 에게: 감정이 있는 대상(유정물) 뒤에 붙는 격 조사 예) WHO가 한국 정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X) → WHO가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O) 정부는 감정이 없는 대.. 더보기
형식적인 글(보고서, 논문, 자소서) 잘 쓰는 법+자주 틀리는 국어 문법 1탄 '기자의 세계'에서는 신문사에서 2년간 스포츠기자 생활을 하며 배운 점과 느낀 점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기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비롯해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형식적인 글(자기소개서, 보고서, 논문, 기사 등)을 쓸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친구들과 카톡을 할 때에는 문법 오류, 맞춤법 실수를 저질러도 큰 상관이 없지만, 자기소개서, 보고서, 논문, 기사를 쓸 때에는 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언론사에 처음 입사한 인턴기자들은 기사 작성 매뉴얼을 보고 기사를 쓰는데요, 언론사마다 조금씩 매뉴얼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형식적인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