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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연예

'나 혼자 산다' 화사 '마리아' 가사 뜻, 허리부상 이유, 화보, 가족관계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마무 화사의 노래 '마리아' 음원 발매 당일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에 화사의 화보, 허리 부상, 가족 관계, '마리아' 가사 뜻 등이 덩달아 관심 받고 있는데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화사, '마리아' 컴백 직전 허리 부상

마마무 화사는 최근 첫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를 발매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멜론 등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 월드 앨범 차트 7위에 오르며

글로벌 스타임을 입증했습니다!!

정말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앨범 준비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화사는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컴백 일주일 전 '마리아' 안무를 연습하다 허리를 다쳤다

그 자리에서 바로 고꾸라져서 앰뷸런스에 실려갔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이미 디스크가 진행 중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첫날은 아예 걷지 못했다

다음 날부터는 살짝 걸을 수 있었는데 기침하거나 방귀 뀔 때 너무 아파서 소리를 지른다"고 덧붙였습니다

 

허리 부상 때문에 복대를 착용한 화사는 물건을 집을 때 허리를 숙일 수 없어 발을 이용했는데요, 

수준급 발놀림에 '나 혼자 산다' 회원들은 놀랍다는 보였습니다ㅎㅎ

화사는 또 "허리를 다쳐서 '마리아 '안무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대신 누워서 손동작을 하며 필사적으로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화사 '마리아' 가사에 담긴 의미

화사는 이번 '마리아'에 대해 "반년 동안 내 영혼을 갈아 넣어 만든 앨범"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화사의 천주교 세례명입니다

목 뒤에 타투도 영어로 '마리아'라고 새겼을만큼 애정하는 이름이죠

화사의 첫 솔로곡 '멍청이'에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에 발매한 타이틀 곡 '마리아'에서는 화사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마리아' 가사에는 그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며 느낀 화사의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욕을 하도 먹어 체했어 하도

서러워도 어쩌겠어 I do 

모두들 미워하느라 애썼네

날 무너뜨리면 밥이 되나

(중략)

뭐 그리 아니꼬와

가던 길 그냥 가

왜들 그래 서럽게

(중략)

뭐 하러 아등바등해

이미 아름다운데'


화사는 한 인터뷰를 통해 '뭐 하러 아등바등해 이미 아름다운데'

이 부분을 부르며 울컥했었다고 밝혔는데요

더불어 많은 분들이 '마리아'를 들으며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아이돌 스타들의 경우 이미지 관리를 위해 논란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화사나 마마무 멤버들은 논란이 있을 때 '정면돌파'를 선택하는 모습입니다

마마무 'HIP' 가사도 악플러들에게 시원한 한 방을 먹이는 내용이었죠

'HIP' 뮤직비디오에서는 화사의 공항패션(노브라)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남들의 시선이 어떻든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게 멋있네요~

 

 

화사의 '마리아'는 발매 당일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습니다

화사는 노래에 달린 응원 댓글들을 모니터링하면서 기뻐했지만,

한편으론 조금 허무한 감정도 들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 앨범에 모든 걸 쏟아 부었는데, 내 살점을 찢어서 붙여놓은 느낌이었는데

앨범이 나오니까 그냥 단순한 앨범 하나로 보여서,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서

오히려 살짝 공허한 느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원 발매 직후 아버지와 통화하는 모습도 나왔는데요,

화사의 아버지는 딸에게 "노래 다 다운 받았다. 고생했다"고 격려했습니다

또한 화사 아버지는 "엄마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면서 망설이다가

"엄마가 몸이 안 좋아서 CT 촬영을 했다. 심각한 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화사는 "그동안 앨범에 정신을 쏟느라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

행복하자고 이 일을 하는 건데.."라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일과 가족, 두 가지 모두 챙기는 게 정말 쉽지 않죠..ㅠ

일에 신경 쓰다 보면 가족에게 소홀해지기 마련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기리보이 '아퍼'의 키드밀리 부분 가사가 떠올랐습니다

'난 너무 달려왔어 너희도 너무 달리지 말길 바래 예
뒤를 돌아보니 놓친 것들이 넘 많아 예' 

 

참고로 화사는 친언니 두 명이 있는 막내딸입니다

작년에 둘째언니가 결혼했고, 화사가 축가로 'Fly me to the moon'을 불렀다고 하네요

 

화사 코스모폴리탄 화보

화사는 핫한 스타답게 이번 코스모폴리탄 8월호 커버걸로도 선정됐습니다~

보그코리아, 엘르 등에 이어 코스모폴리탄까지 접수한 화사네요

코스모폴리탄은 "섹시한 것과 선정적인 것은 한 끗 차이,

그 완급을 조절하는 건 진심과 열정이라는 화사의 찐 모습을 찐하게 담았다"며 

화사 화보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앞으로도 화사의 다양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