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은파' 뜻+유튜브 매운맛 대박난 이유, 화사 의상논란 입장

MBC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인 '여은파'가 요즘 정말 핫합니다~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뜻하는 '여은파'에는 한혜진-박나래-마마무 화사가 출연하는데요,

유튜브에선 화끈한 매운맛, 방송에선 정제된 순한맛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유튜브에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유튜브에 나오는 매운맛을 추천합니다

 

'여은파' 유튜브 조회수, 방송 시청률 '대박'

'여은파' 매운맛은 유튜브 '나혼자산다 STUDIO'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7월 27일 기준으로 총 3편의 에피소드가 올라왔는데 모두 1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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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4월 4일 사만다 투어(차 안에서 벚꽃놀이) / 조회수: 138만회

2편: 사만다 투어2(새벽에 반포한강공원에서 라면 먹기) / 조회수: 195만회

3편: 맹장 수술한 한혜진 병문안 가기 / 조회수: 194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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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뿐만 아니라 방송도 대박이 났습니다~

유튜브 버전을 순화한 '여은파' 순한맛은 금요일 '나 혼자 산다' 끝나고 방송되는데

(시간으로 따지면 금요일에서 토요일 넘어가는 밤 12시 50분입니다)

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심야 시간에 시청률이 5% 나오는 건 고무적인 일이라고 하네요 

요즘 '나 혼자 산다' 본방송보다 '여은파'가 더 재미있다는 댓글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여은파'가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케미(조화)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 사람은 '여은파'에서 각각 조지나, 사만다, 마리아라는 부캐릭터를 쓰는데요,

각자 캐릭터가 확실하고, 캐릭터 간 조화가 잘 맞아서 인기를 누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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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박나래): 일 벌이기 좋아함, 유튜브 감성이라면서 19금 드립

사만다(한혜진): 툴툴대면서 동생들이 해달라는 거 다 해줌, 리액션 좋음

마리아(화사):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언니들에게 조용히 돌직구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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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도 개인이 나와서 일상을 공개하는 에피소드보다

무지개 회원들끼리 모여서 여름특집, 체육대회를 할 때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나왔죠

한 사람이 어떤 이야깃거리를 던지면 그걸 받아치는 등

흔히 말하는 '티키타카'가 잘 되기 때문에 '여은파'가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습니다

 

'여은파' 라이브 방송 당시 화사 의상 논란

한편 지난 26일 '여은파' 제작진은 화사 의상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15일 여은파 첫 라이브 방송 때 화사가 입은 의상이 논란이 됐는데,

제작진은 라이브 방송 영상에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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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received negative messages regarding Hwasa's outfit. We want to clarify that this outfit originated from a Korean 'sauna' look that Hwasa often wore on our program. We had no intention of comically presenting a traditional outfit of a particular country. We realize that some of you have falsely identified Hwasa's outfit as a reflection of the Nigerian traditional outfit. Furthermore, due to the 'comic' genre of our show, some of you have shown concerns suggesting a comical reflection of traditional outfits and the possibility of it leading to racism. However, we want to assure you that we had no intention of relating her outfit to a specific culture. We hope this provides an explanation for your concerns. Thank you for all your love and support for our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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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올린 입장문을 보면, 일부 해외 팬들이 '여은파' 라이브를 보고

"화사가 입은 옷은 나이지리아 전통 의상과 비슷하다.

화사는 이 옷을 코믹한 쇼에서 입었기 때문에 인종차별을 한 것"이라고 주장한 듯 합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화사의 의상은 한국의 '사우나복'에서 착안한 것이다.

특정 국가나 문화를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만큼 예상치 못한 논란도 터지는군요ㅠ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시청하다 보니 이런 일도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논란 없이 승승장구하는 '여은파' 기대하겠습니다~